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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는 게 두렵지 않다
반복되는 하루도 큰 의미는 없다
이렇게 생각했던 하루가
내가 하고싶었던 일에 쓰지 못한 시간이 쌓여갈수록
이대로 바뀌지 못하는 내가 너무 혐오스럽다
이번에도 바꾸지 못한 시간이 나에게 너무 무섭다
보람찬 하루에 미치지 못한 나의 발걸음이
나아가려는 길에서 점점 멀어지는 기분이 드는 순간
점차 모래속으로 빨려드는 사이에
숨이 점점 멎어가는
그 두려운 시간이 다가온다
혼자있는 게 두렵지 않다
반복되는 하루도 큰 의미는 없다
이렇게 생각했던 하루가
내가 하고싶었던 일에 쓰지 못한 시간이 쌓여갈수록
이대로 바뀌지 못하는 내가 너무 혐오스럽다
이번에도 바꾸지 못한 시간이 나에게 너무 무섭다
보람찬 하루에 미치지 못한 나의 발걸음이
나아가려는 길에서 점점 멀어지는 기분이 드는 순간
점차 모래속으로 빨려드는 사이에
숨이 점점 멎어가는
그 두려운 시간이 다가온다